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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읍

작성일: 2017-06-12 14:10 (수정일: 2017-06-21 11:53)

제목 국가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들노래 공개행사 안내
출처
관광문화과
조회
9649
문의처

남도들노래의 보존.전승을 기하기 위한 "2017 남도들노래 공개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대의 말씀

안녕하십니까? 녹음이 푸르른 계절에 귀하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평소 저희 남도들노래에 많은 관심과 후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사)국가무형문화재 남도들노래 보존회에서는 농촌지역 전통문화보존과 발전을 위해 "2017년 남도들노래 공개발표"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년 6월 15일

남도들노래 보존회장 박동매

행사안내
일시 : 2017년 6월 15일 (목) 오전 10시
장소 :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 민속전수관 앞 들녁 시연장
주관 : (사)국가무형문화재 남도들노래 보존회
후원 : 문화재청 / 한국문화재재단 / 국립무형유산원
2017년 남도들노래 공개발표
2017. 6. 15(목) 오전 10시
전남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 민속전수관 앞 들녁 시연장
주관 (사)국가무형문화재 남도들노래 보존회
후원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국립무형유산원
(사)국가무형문화재 남도들노래 보존회

남도들노래는

진도는 예향의 고장으로 유명한 서·화가가 많으며 노래하면 어느 곳을 가더라도 누구나 노래 한가락씩은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다 땅이 기름지고 육·해·공 청정지역으로 특산물도 많이나고 품질 또한 우수하여 진도에서 1등하면 전국에서 또한 1등입니다.

그래서 진도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진도에서 생산된 곡식으로 진도 인구만 먹고 5년은 먹고 살 수 있다.

그러므로 진도에서는 논에 벼농사를 지을 때 부녀자들은 모를 심고 남자들은 (모쟁이) 모심을 때 뒤에서 빨리 잘 심을 수 있도록 모시종을 하고 일부는 사물악기를 치며 피곤함을 잊고 흥겹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풍물을 치면 장단에 맞추어 선소리꾼이 선소리 노래를 하면 (모심는) 모꾼들은 뒷소리 (후렴)을 받는다.

남도들노래는 일거리에 따라 다양하게 짧고 길고 각양각색으로 농요를 불리워짐이 특이하여 그 예술성이 돋보인다.

그 어디서도 찾아보고 느낄 수 없는 특성을 지닌 노동요임에는 틀림이 없어 영구보존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남도들노래의 구성

  • 모찌는(모뜨는) 소리 - (중모리)
  • 잦은 모찌는 소리 - (잦은 중모리)
  • 모 심는 소리 - (중모리)
  • 잦은 모 심는 소리 - (굿거리)
  • 논매는 소리(초벌) - (진양조)
  • 잦은 논매는 소리(2벌) - (중모리)
  • 자잦은 논매는 소리(3벌) - (단중모리)
  • 길군악(길꼬내기)

1. 모찌는 소리 (중모리)

허이 기 야 허 허 이 여 - 허 허 어 허 허 라

후렴

  • 어이기
  • 허이

이고루 걸고 저고루 걸어 열 두 고루를 다 걸고야
소리없이 열리길래 임오는가 내다보니
온다는 임은 아니오고 동남풍이 날 속이네
앉었으니 임이온가 누었으니 잠이온가
잠도잃고 임도잃고 양단간에 다 잃었네

2. 잦은 모찌는 소리 (잦은 중모리)

에 헤이 야 어이기 여 허라 - 머 난 데 가 사 난 지 라

후렴

  • 어이기
  • 먼안
  • 에가
  • 산안

앞에산은 가까오고 뒤에산은 멀어진다
먼데사람 듣기좋고 저태사람 보기좋게
다되었네 다되었어 이모판이 다되었어

3. 모심는 소리 (중모리)

허이 기 야 허 허 이 여 - 허 허 어 허 허 라

후렴

  • 어이기
  • 허이

여기도 놓고 저기도 놓아 두레방 없이만 심겨주소
상사소리는 어디를 갔다가 때를 찾아서 다시 오는데
우리 인생은 한번가면 다시 오지를 못하느니
이 상사가 누상 산가 김서방네 상사로세

4. 잦은 모심는 소리 (굿거리)

어 라 뒤야- 저- 라 디 야 상 - 사 로 호 세

후렴

  • 어~라
  • 듸야
  • 저~라
  • 듸야

이 농사를 어서지어 나라봉양을 허고보세
앞산은 점점 멀어지고 뒷산은 점점 가까오네
이배미 저매비 다 심겼네 장고배미로 넘어가세
다 되었네 다 되었네 상사소리가 다 되었네

5. 논매는 소리(초벌) (진양조)

이 히 아 - - - - 아 하 헤 헤 헤 - - 헤 -

후렴

  • 하아
  • 아하
  • 헤에
  • 헤에
  • 하절
  • 오호

비가졌네 비가졌네 남산 넘어 비가 졌네
어떤사람 팔자가 좋아 부귀영화로 잘 사는데
우리같은 인간들은 무슨 팔자로 이러는가

6. 잦은 논매는 소리(2벌) (중모리)

후렴

  • 하절

갈때보고 올때보니 두 번만 보면 정 많이 든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임을 따라 내가 돌아를 간다
날 따라라 날 따라라 멀리 멀리 날 따라 오게

7. 자잦은 논매는 소리(3벌) (단중모리)

아 - 하 아 아 하 - 아 아 하 아 아 - 하 아

후렴

  • 아하
  • 아하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임을 따라서 나는 가네
팔랑에 팔랑 수갑사 댕기 꺼적문 안에서 날 속이네
신철철 끄스면 오시마드니 모두골로 뛰어도 아니오네
잘 맞는다 잘 맞는다 우리 제군들 다 잘맞네

8. 길군악(길꼬내기)

헤 헤 헤 이 야 하 헤 - 에이 야 얼씨허 - 허허어허허어얼-싸

후렴

  • 얼씨
  • 얼싸
  • 지화
  • 아하
  • 씨구나
  • 지화
  • 자자자
  • 얼싸

내 돌아 간다 내 돌~아 간다
정든님 따라서 내가 돌아를 가는구냐야
오동에 추야 달도나 밝고
임오야 생각 어 내가 절로 만나느 구나야
뽕따러 간다 뽕따러 간다
뒷동산 성들로 내가 뽕따로 가는 구나야
이제가~면 언제나 올까
아무리 해도 내가 못온단 말이구나야

(사)국가무형문화재 남도들노래 보존회 전승자

  • 에능보유자
    • 이영자
    • 박동매
  • 전수조교
    • 박재준
    • 박종단
  • 이수생
    • 박복자
    • 김송숙
    • 박징자
    • 김인심
    • 박연복
    • 설정순
    • 정복심
    • 이원심
    • 곽서희
    • 김귀열
    • 윤양자
    • 오정언
    • 이매심
    • 한송엽
    • 오주창
    • 백미자
    • 설영애
    • 강선이
    • 안상길
    • 김봉석
    • 박정아
    • 박용인
    • 김수자
    • 오은숙
  • 전수자
    • 임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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