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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작성일: 2016-09-20 10:53 (수정일: 2016-09-20 11:08)

제목 진도의 보물" 동석산"
작성자
곽희동
조회
2139

진도의 보물" 동석산" 첨부#1

진도의 보물" 동석산" 첨부#2

진도의 보물" 동석산" 첨부#3

진도의 보물" 동석산" 첨부#4

진도의 보물" 동석산" 첨부#5

진도의 보물" 동석산" 첨부#6

진도의 보물" 동석산" 첨부#7

진도의 보물" 동석산" 첨부#8

진도의 보물" 동석산" 첨부#9

진도의 보물" 동석산" 첨부#10

진도의 보물" 동석산" 첨부#11

진도의 보물" 동석산" 첨부#12

진도의 보물" 동석산" 첨부#13

추석 연휴에 동석산을 다녀왔다.

산 중간을 가르는
코스를 비롯해서 부분 등반은
몇 차례 다녀온 적이 있지만 아쉽게도
전체등반은 하지 못한채 과제로 남겨 두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달
우연히 그곳을 지나다
다양한 안전 구조물들을 설치해 놓은 것을 보고
미루어 놓았던 과제인 "풀코스"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고 집을 나섰다.

산에 오르기 시작한지 10여분
암바위 절벽이 기세 등등 딱 버티고 있어
포복하듯 기어서 오르는데 순간이라도 긴장을 늦췄다간
절벽 아래로 곤두박질 처질 듯 싶어 가슴이 바위에 닿을 정도로
자세를 바짝 낮추고 한발 한~발 주의를 기우리며 조심스레 앞으로 나갔다.

철재 계단고
난간 안전봉들은 아주 견고하게
지탱하고 있었고 바위에 박아 놓은 링고리와
로프들까지 안전사고에 대비해 놓았지만 칼바위들과
거의 직각에 가까운 절벽들은 결코 만만치 않은 난코스 중에 난코스였다.

한고비 한-고비를
넘길 때마다 오는 희열과 스릴은
동석산에서 만이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함이였다.
또한 툭 트인 시아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산과 저수지와 바다와 들력들은
피로감과 지루함 대신 감탄의 탄성으로 채워주었다.

동석산은
해발 219m로 결코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행이 주는 맛은
전국 "최고"라는 평을 듣고 있어 수 많은 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산행 소요 시간도 4-5시간 정도로
전문 산악인이나 아무추어도 함께 오를 수
있다는 점과 시간을 잘 맞추 오르면 아름다운 세방낙조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다.

이렇게
특별하고 멋스런 산이지만
구조물들을 설치하기 전에는 전국의
수 많은 동호인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줄곳 산행을
강행해 왔지만 위험 구간 등산은 제한해 왔던 것으로
알고 있기에 이번 산행은 아주 특별한 수혜자가 된 기분이 들었다.

이 보물이
더욱 가치를 발하도록
안전 구조물 설치 결정과 현장에서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진도에 이런 최고의 보물이
있다는 것에도 그리고 이러한 곳에 살고 있음에도 새삼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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