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일
작성일: 2016-02-01 13:52
겨울이면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납니다.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던 그옛날...
산에 가서 나무를 했던 기억들...
이젠 보일러로 편리하게 살아가고있지만
이웃을 돌아보면 차거운 곳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이웃도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진도읍 양옥자 회장님과 회원들은
그 이웃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습니다.
회원들은 지금까지 신비의바닷길 행사장에서 음식점을
운영한 수익금과 도로변 풀베기 사업 인건비를 모아
2016년1월30일 진도읍 취약계층 10가정을 선정하여
보일러 기름 1드럼씩 넣어 드렸습니다.
전두1리 김형심씨는 마치 보일러 기름이 떨어져
걱정했다며 감사하다고 계속 고개를 숙입니다.
적십자 회원들이 수고한 손길이 좋은일을 하게되어
모두들 흐믓해합니다.
이 지역에서 적십자의 훈훈한 사랑으로 인하여
살기 좋은 고장이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