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토
작성일: 2019-04-10 20:38
용장성 앞 선황산 자락
대투개길 고개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솔잎이 폭신하게 깔린 망바위 길을 가며
바다를 막기전 어디가 선착장 이었을까로 의견이 분분하다
옛 모습과 지금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추측성 상상의 날개를
펴보는것도 재미가 있다
옛 선인들은 여기까지 와서
시를 읊었나 싶었는데
망바위에 오르니
벽파 연동 마을과 들녘과 바다가 어우러진
전경들이 너무 아름다워 저절로
수긍이 갔다 ,
잰 걸음으로 돌아와 ,무신들의 마지막 함성 소리가 들릴듯한
용장성을 돌아보고 ,
사월과 오월의 계획표까지
준비하신 노고에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