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명숙님 감사합니다.
인자하신 하명숙님 부모님으로부터 저는 많은 걸 배우고 살아갑니다.
아들처럼 여기시고 관심주시고, 조언해 주시는 아버님이 계셔서 저는 행복합니다.
오랜세월 살아온 삶의 지혜를 저에게 선물해 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할 따름 입니다.
저는 오래전 부모님을 멀리 떠나보내고 아쉬움과 그리움도 잠시
이제는 주변 어르신들을 보며 제 부모님을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건강하게 미소지으며 늘 함께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터라 주위에 어르신들을 뵐때마다
과거에 무지함으로 부모님께 못한 마음을 다듬어가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남들은 뭐랄지라도 열로하신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알아가고 싶어서
자연스레 너스레 떨며 다가서는 편이랄까~?
그런 모습을 이쁘게 봐주신 것 같네요~!!
오히려 제가 쑥스럽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