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목
작성일: 2022-11-02 22:29
온 산야가 완연히 가을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몸이 이곳저곳에서 신호를 보냅니다. 그때마다 병원이나 보건소로 달려갑니다. 진도보건소에 예방주사도 맞고 약 처방을 받으러 들어갔습니다. 어디서 보았는지 달려와 반갑게 맞이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따뜻한 차를 가지고 오셔서 드라고 주면서 용건을 물어서 대답하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었습니다. 우리 진도에 이렇게 친절하고 겸손한 분이 근무하고 계신다 생각하니 얼마나 흐뭇하고 든든하였는지 모릅니다. 이분은 볼 때마다 다른 분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하고 계셨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씨를 갖고 겸손한 태도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진도보건소 김미란 계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