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목
작성일: 2022-09-06 20:56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섬지역에 살고 있는 맹성리 주민입니다. 이번 초강력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지름 50cm이상인 고목이 쓰러져
출입구를 막아 진출입에 불편을 겪던 중 면사무소와 119에 태풍피해신고를 했습니다. 면사무소에는 민원해결방법이 장비부족으로
불가하다고 연락한 반면, 관할 소방대에서는 1차로 사전방문을 하고 상황을 파악한 후 가지고 있는 엔진톱이 없어 다른 곳에서 알아본
후 엔진톱을 가져와 쓰러진 고목을 절단하여 민원을 처리해주었습니다. 3시간동안 작업하면서 비오듯 흐르는 땀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는 모습은 투철한 직업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6일) 방문해주신 두분의 소방대원을 칭찬과
격려를 보내려고 합니다. 민원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도소방대원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