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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16-04-08 13:19 (수정일: 2016-04-08 16:45)

제목 박지원, 대통령 출마하겠다!
작성자
박종호
조회
1980

박지원, 진도에서 “대통령에 나서겠다!”
“국민의당 후보 지원 유세에서 폭탄선언

박지원 “대통령 출마하겠다!”

박지원, 진도에서 “대통령에 나서겠다!”
“국민의당 후보 지원 유세에서 폭탄선언

지난 4월 7일 오전 9시 30분 진도읍 조금리 5일시장 사거리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는 진도가 고향인 국민의당 박지원(전남 목포) 의원이 같은 당 출신인 윤영일 후보(전남 해남·진도·완도)를 돕기 위한 유세가 있었기 때문이다.
윤재갑 전 민주당 후보의 지원유세가 펼쳐졌다. 단일화 이후 진도에서 첫 걸음이었다.
박 의원이 유세장에 나타나자 유세를 하고 있던 윤 후보는 “OK 3번 박지원”이라고 선창을 했고 그에 따라 유권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영 속에 박지원 의원이 연단에 올랐다.
박지원 의원은 “진도에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다. 김대중 대통령 재임 시 장관과 비서실장을 했다. 진도사 이래 최고의 위치에 올라간 사람이다.”며 “그러나 나는 대통령을 대신한 대(代)통령, 소(小)통령이었을 뿐이다. 그러나 윤영일 후보를 당선시켜주면 내년에 진짜 대(大)통령에 나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지역발전의 원천은 대통령을 먹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윤영일 후보를 찍어 달라. 그러면 정권교체가 이루어진다”라며 재차 윤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박 의원은 누구나 인정하는 ‘갑질’을 숨기는 금수저들에게 가장 강력한 일등 저격수이다. 독립과 항일이라는 역사의 두 수레바퀴를 자처했던 부친의 고뇌와 선택의 DNA를 물려받은 박지원 국회의원이 북한을 다녀오면서 남북화해 교류 평화의 다리를 놓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호남 출신’과 반공 이데올로기였다.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 자격과 능력을 거론하면서 자질이 있냐 없냐는 자질론은 자질자질한 개념에 불과 할 수밖에 없다.

4월 들어 광주 전남 지역을 숨 돌릴 틈도 없이 돌며 박지원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유세는 이제 강력한 돌풍이 되고 있다.
박 의원은 진도읍 조금 시장에서 “진도에서 봄소식이 이제는 여의도로 향하고 있다”며 차기 대통령선거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주창하였다. 너무 갑작스런 발표에 놀라하면서도 곧 박수 연호가 이어졌다.

‘호남 출신은 대통령후보로 나서는 것을 불가능 하다’는 세간의 선입견을 불식시키는 뜨거운 선언이었다. 대통령 선거에서, 총선에서 왜 호남 고립을 자처하는가라는 강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발언이었다. 지역 갈등이 아닌 영남 패권주의에 무기력한 대안찾기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호남이 일궈낸 자주 민주의 장구한 역사와 체험을 안고있는 민주주의 의식을 바탕으로 직접 대안이 되겠다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에서 매우 적절한 선언이 아닐 수 없다. 불가지론은 불쏘시개에 불과하다.
이어서 박지원의원은 모 후보가 나에게 먼저 국민의당에 가자고 제안을 하더니 당 지지도가 떨어지자 가면 안 된다고 만류하면서 눌러 앉았다며 “정치는 의리다. 이런 의리 없는 후보를 찍어야 되겠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세 연설에서 윤 후보는 “나를 당선 시켜주면 중앙무대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의 고장 문화의 고장인 진도의 발전을 10년 앞당기겠다”라고 말하자 청중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지만 지역주민들의 갈증과 희망을 담은 발언이라고 본다.
또 윤 후보자는 “진도읍 ~ 팽목 간 4차선 착공이 늦어지는 것도 모자라 2차선으로 바꾸겠다는 발상은 진도군민을 우습게 아는 처사다”라고 했을 때는 ‘옳소’라는 구호가 터져 나왔다.
유세를 마친 윤영일 후보는 진도출신 장일 전남도의원의 선도 아래 이날 찬조유세를 한 민주당 윤재갑 전남도당위원장과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김효남 도의원과 함께 장터를 나온 군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악수를 청하면서 친근감을 표현했다.(데일리 매일 기사 중에서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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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18-02-0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