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불편

농약 비료 판매하면서 구매계라고 해

왜 판매하면서 구매계라고 하는지 물으니 사서 파니까 그렇다는 답변주심

이것은 고객시각이 아니라 농협의 주관적 시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임

대금 수금하면서 담배물고 있어서 여기는 금연구역 아니냐고 하니 금연구역은 맞지만 이라고 답변 주심

요소와 상토 복합비료를 구매하러 초등학교 앞 농기계센터 비료판매소로 가서 복합과 요소를 구매함
상토를 달라고 하니 상토는 농약판매하는 농협의신지점 하나로마트 옆에 있는 소위 자재계로 가라고 함.

자재계로 가서 상토를 달라고 하니 원예용인지 수도작용인지 물어보길래 벼 모판용 수도작이라고 하니 수도작 상토는
비료 판매하는 센터(농기계센터)로 가라고 함.

왜 상토를 원예용과 수도작으로 나눠 서로 다른 곳에서 판매를 하느냐고 하니 수도작과 원예용은 많이 다르다고 답변함

다시 초등학교 앞 센터(농기계센터) 비료판매소로 가서 수도작용 상토를 구매함..

훈련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농약판판매소고 비료 판매소고 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행을 해 주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또, 지난 보답대회때 진도농협 의신지점 신축공사가 예정되어 조합장에게 현재 자리는 주차공간 등 협소하니 이왕 신축할 것이면 외곽으로 나와서 마트와 농약 비료등 한곳으로 집중시키고 주차공간등을 확보하는 것이 어떻겠는지 건의했더니 어르신들 다니기 불편하다고 난색을 표하시더니 저는 이렇게 이원화 되너 있느것 자체가 더 불편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소한 것 하나 편의제공을 못하고 이리 가라 저리 가라 농약 따로 비료 따로 원예용 상토 따로 수도작용 상토 따로 하고 있으니
이것이 진정 농협 조합원을 위한 조합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얘기를 농협에 하고 싶지만 회의 때 얘기하려고 하면 말을 막고 회의 시간 길어진다고 법석이니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마땅치 않고 이곳 진도군 자유게시판에 널리 알리오니 여러 조합원님은 참고하셔서 진도농협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농업협동조합은 조합 직원들의 것이 아니고 조합원들의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마다 만사 형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유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