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목
작성일: 2019-07-05 17:37
보배섬 진도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문화가 시작된다.
『진도 주니어 문화 클럽』 의 첫 출발로 기대감 충만...선발된 학생들은 전액무료로 진행.
우리나라 서남단 끝에 위치한 국내 3번째 큰 섬 진도군은 문화소외지역으로 현재 3만 군민 중 4천명의 청소년이
지리적, 사회적인 제한요소로 인하여 타 지역 청소년에 비하여 차별적 문화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진도군민과 남도의 문화예술 계승발전을 위하여 힘쓰고 있는 진도문화원 (박정석 원장) 은 진도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하여 지역문화유산 및 우수한 민속예술의 전승과 세계를 향한 한류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쳐갈 수 있도록 새로운 청소년 문화교육 플랫폼 「진도 주니어 문화클럽」을
만들어 오는 7월16일 오후5시 진도문화원에서 개강식과 진로특강으로 시작한다.
차별화된 강사선정 및 초청특강 등 새로운 프로그램 접목
「진도 주니어 문화클럽」 모든 강좌가 무료로 진행되며 먼저 7월16일 학부모까지 참여하는 개강식과 함께
진로특강 “세계로 향한 한류문화와 나의 멋진 미래” (류형선 감독-.작곡가.프로듀서, 前.국립국악원 예술감독)과
“한류문화와 K-Dance” (비보이 댄서 쇼리 포스 - 2016 미국LA "K.O,D STREET DANCE WORLD CUP" 우승),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아이들과 “청소년 영상크리에이터스“(정민혜PD –맘스라디오/제주맘TV)가
직접 진도를 오가며 청소년들을 만나 꿈과 도전의 시간을 만들어 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신나는 북놀이“ (이희춘 선생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 예능보유자)와
”우리마을 생생한 역사속으로~“ (도팍 이평기선생 -전남 문화관광해설사협회 사무국장)이 맡아 진행하게 된다.
이어 10월에는 클래스별로 전주세계소리축제 와 광주 청소년 삶디자인센터를 직접가는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참가를 원하는 진도군 청소년들은 오는 7월 15일까지 진도문화원 홈페이지 게시판 (www.jindoculture.or.kr) 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은 올해 11월15일 자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꿈.끼 발표마당>까지 약 5개월 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지역의 학교와 학부모를 비롯한 진도의 다음세대를 위하여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및 문의, 진도 주니어 문화클럽 –진도문화원 061-54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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