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자유게시판

작성일: 2019-06-06 12:36 (수정일: 2019-06-06 12:39)

제목 참깨도 짜야 기름이 나오지 물에 불리면 기름이 나옵니까?? 석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성자
김성훈
조회
642

참깨도 짜야 기름이 나오고 물에 씻으면 기름 안 나오듯 석탄재를 물에 넣어 중금속 검출하면 거의 안 나옵니다.
 짜야 나오죠?!  
석탄재에 중금속이 들어있는건 명백한데  불검출되어    무해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환경부 검사결과 대부분 검출되어 나오죠?  검출되는게 사실이고  해로운게 사실인데 뭐가 더 필요합니까?   청정진도에 석탄재 폐기물 매립을 막아냅시다.  

진도군청은 일단 석탄재 매립을 주도하고 추진하는 사업 주체입니다.
석탄재 매립하겠다는 사업 주체가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주민설득용으로  성분검사를 하는데 석탄재에서  발암물질인 중금속이 엄청 많이 나오는 방법으로 검사를 하겠습니까?

검사를 실시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의 설명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1. 시료는 어디서 어떻게 채취했는지 우리는 알지못한다.
2. 발생공정에 "순성토 납입"은 의뢰자가 신청서에 쓴대로 적었을 뿐이데, 다음부터는 발생공정을 확인하고 정확히 기록하겠다.(※순성토납입은 발생처가 아닌 사용처임. 지정폐기물과  일반폐기물 분류를 위한 폐기물관리법상 "발생처"는 가장 중요한 검사의 단서임.)
3. 시험의뢰는 수수료 181,900원만 내면 누구든 가능하다.
4. 검사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증류수에 염산을 넣어 산성도를 5.8~6.3pH로 맞춘 용액 1L에 석탄재 시료 100g을 넣어 잘 섞는다.

② 6시간후 잘 섞인 용액을 거름종이에 걸러낸다.
③ 그 용액을 통해 검사 결과가 나오게 된다.  검사 끝.

이해 되십니까?

출처 불명 석탄재를 물에 섞어 혹시나 석탄재 가루에서 나왔을지도 모를 중금속 알갱이 같은 것들은 전부 거름종이에 걸러버리고,  그 물에 녹아 있는 중금속 수치를 검사 한다는 것입니다.

이쯤되면, 중금속 검사 목적이라기 보다 거의 정수 수준 아닙니까?
거름종이에 걸러 버리면 거기에 중금속이나 석탄재, 기타 불순물이 다 걸러지고 진짜 물에 녹는 것만 나오고 그것마저도 거름종이에 걸러져 아주 미미하게  나오겠죠.   0.00..1 ?  그러니 불검출이 될 수 밖에 없는 검사다 그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진도군청에서 주장하듯 불검출이니 무해하겠습니까?
거름종이 밑 컵이 아닌 거름종이에 남아 있는 석탄재에 주목해야합니다.

석탄재에는  납, 구리, 카드뮴, 비소, 수은,  크롬 등 중금속이 들어 있고,  중금속은 각종 암이나 질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게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양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우리가 음식물 먹을 때 일일이 그 중금속 양재서 하루양 초과했으니 그만 먹어야지 합니까?  우리는 음식에 방사능이 얼마나 들었는지 중금속이 얼마인지 뿐만 아니라 원산지가 어디인지 조차도 모르지 않습니까?
소금 설탕도 해로운지는 알지만,  일일이  누적 수치를 재면서 먹을 수는 없잖아요?  

청정진도 먹칠하고, 군민 건강을 위협하는 것뿐 아니라  이것이 장차 해를 끼칠 수 있다는 불안을 조성하고, 국민간 찬반 갈등을 유발하는 것 자체가 진도군민에 해악이 아니겠습니까?

이거 누가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문제 제기하는 저를 비롯한 석탄재 매립 반대운동가들입니까?

아니죠!  진도군수와 진도군청 관계자들입니다.

애시당초 순성토 흙으로 설계하고 발주했습니다.
예산은 당연히 그 설계에 반영되었고  의회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발주해놓고 흙이 없다고요?   그럼 누구 책임입니까?
설계하고 발주한 진도군청 책임이죠!

흙이 없다고 석탄재로 하고 공법 바꾼다고 설계변경까지 했습니다.
당연히 예산이 추가로 들어가니 의회에 변경승인을 받았겠죠?

석탄재 유해물질 매립과 주민반발로으로 여기저기 시끄러운건 기사 몇개만 검색해봐도 알수 있는 사실입니다.
주민반발이 뻔히 보이는데도 주민공청회 한번 없이 석탄재로 변경하고
결국 석탄재 폐기물 싣고 팽목까지 들어왔습니다.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이에 분노한 팽목 마을주민들과 시민단체 언론이 합세하여 문제를 지적하고 항의하자 진도군수는 석탄재 바지선을 회항시키고  돈이 얼마가 더 들더라도  흙으로 하겠다며 철회하였습니다. (2016년 12월 경, 지방 선거전)
애시당초 순성토 흙으로 설계했는데 석탄재를 흙으로 바꾼다고 왜 돈이 더 듭니까?  어이가 없죠?   이거 다 누구 책임입니까?

그러자 이번엔 시공사가 흙으로 바꾸라는 결정을 철회하라며 소송을 제기하고 손해를 배상하라며 또 소송을 제기합니다.
이게 다 누구 책임입니까?

법원은 손해를 배상하면 군민 세금이 들어가고 석탄재 검사결과도 불검출로 나와 반드시 유해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조정 판결을 하였습니다.  거기다가 소송비는 각자가 부담한다. 땅!땅!땅!

이 판결로 석탄재로 그냥 하게되었으니 시공사와 진도군청 모두가 바라는 결과 아닙니까? 

이제 진도군청은 법원이 강제조정했다며 이를 근거로 석탄재 매립을 재추진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소송으로 허송세월 보내고 공사는 지체되었고  결국 팽목항에 석탄재 폐기물이 매립되게 생겼으니 팽목주민들과 군민들만 속이 탑니다. (지방선 선거후)
이게 다 누구책임입니까? 

확실한 토취장 확보없는 부실 설계, 부실 소송, 주민설명회없는 독선 행정에 대해 진도군수는 사과하고 시공사가 석탄재 싣고 와서 생긴 손실 등 손해배상 해주고  애시당초 사업 설계 당시 원안대로 순성토 토사(흙)으로 매립하여 공사 조기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제안서 1안)


2009년 팽목항 건설 공사를 시작했다니 10년 되었고,
2016년에 본격 추진했으면 2019년 5월 지금,  3년 되었습니다.
3년 허송세월, 투자자들 아직도 기다리고 있나요?
팽목마을 앞 북투기장 매립하는데 들어갈 비용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석탄재 매립 예정지 바닥 공사 해 놓은 것 걷어내는 게 더 빠를 듯 합니다.  차라리 먼 미래를 내다보고 갯벌을 복원하시기 바랍니다. (제안서 2안)

진도에는 매립할 흙도 없다면서 생명 자원의 보고,  바닷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인 갯벌을 석탄재 폐기물로 매립해 분양하고 민자 투자를 받겠다는 발상 자체가 어이가 없습니다.  흙이 없으면 매립을 포기해야지 석탄재 폐기물로 매립해서야 되겠습니까? 

청정진도 팽목항에 석탄재  폐기물 매립을 막아주세요.

그리고 사업계획 발주부터 사업변경,  소송대응,  순성토재 변경, 석탄재 변경,  그러한 과정에서 생성된 공무상 기밀의 대외유출, 주민설명회 미개최, 환경영향평가 이행여부, 행정절차법 등 전방위적으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처리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0)
공공누리마크 제 1유형 (출처표시) 진도군청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족도
60%
고객만족도 평가
참깨도 짜야 기름이 나오지 물에 불리면 기름이 나옵니까?? 석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 상세 | 자유게시판 : 진도군청 페이지 링크 QR코드 URL:http://www.jindo.go.kr/home/sub.cs?m=20
QR Code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이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이 QR Code
『자유게시판』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18-02-0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