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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17-05-23 12:34

제목 다시 군수님께
작성자
김명자
조회
914

다시 군수님께
 
배고프다고 소리치는 민원인에게 직접 라면이라도 드시자고 손을 내미시는 영부인
5.18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피해자를 안아 주시는 대통령님
소통을 아시는 대통령님의 탄생에 기쁨을 감출 수 없는 것은 저 혼자만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군정에 바란다에 사천리 진도 전통염색 체험장 필요하다는 글 올린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업무들로 바쁘시겠지만 한달은 충분한 시간이고 군수님 면담을 신청하고
열흘을 기다린 것도 충분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립니다.
 
암 투병으로 조금은 다급한 저의 시간을 앞세워 빠른 답변이 듣고 싶었습니다.
진도 전통염색 체험장 사천리에 불가 하다면 타당한 이유 있게 말씀해 주세요.
받아들이겠습니다.

솔찍히 시간이 귀한 제 입장에선 답변도 면담도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되니
도정과 청화대에 글을 올려 보려는 고민도 하였습니다.

 
굳게 닫혀있는 수라간체험장, 풀들로 가득찬 곤충체험장,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린 동백미로 체험장,
쓰러져 나뒹굴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장승길체험장 효율적이지 못했던 그동안의 체험장 들은
주민의 목소리가 담겨 있지 않고 군 사업에 따르기만 하는 수혜를 받는 식의 사업이기에
모두 이런 모습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생각합니다.

 
이제 사천리에 다시 큰돈을 들여 온실, 해독음식체험장, 소원의 탑 지으시고 또 프로그램들도 진행 하신다고 하시니
그 좋은 사업들 중에 주민이 제안하는 진도 전통염색 체엄사업 함께 할 수 있게 해 주십사 하는 요청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귀 기울여 주시고 염색체험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담당공무원들을 사천리에 가서 주민의 이야기 들어 보라고 군수님 지도해 주십시오.

 
체험거리가 거의 전무한 사천리에 진도 전통염색 체험장 지어주시길 바랍니다.
한옥, 유리로 된 비싼 건물 아닙니다.
하우스라도 좋으니 천을 빨고 널고 체험할 때 비와 볕을 가릴 수만 있도록
마을기업을 만들고 사회적 기업으로 나갈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는
몇 개의 씽크대 시설과 볕가림 그늘이 되어줄 하우스 정도

 
주민의 제안을 반영해 달라는 요구가 너무하다면 그래서 불가하다면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겐 부질없는 일로 낭비 할 시간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진도 전통염색 연구가 김명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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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18-02-0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