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돌목과 우수영 일대, ‘충무공 이순신 국립공원’ 조성하자”

15일 명량해전 학술대회·16일 아리랑 대회 개최

진도문화원(원장 오판주)이 이번 달 셋째주 주말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 한다.

먼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부터 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역사 문화 자원 발굴 및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충무공 이순신의 명량해전 지역 조사와 명량해전 연구’를 주제로 학술 대회를 개최 한다.

특히, 이번 학술 대회를 통해 “명량해전이 벌어진 울돌목과 우수영 일대를 ‘충무공 이순신 국립공원’으로 조성하자”는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학술 대회는 ▲1부 발표(정진술 순천향대 명예교수, 제장명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2부 발표(신윤호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김동일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순으로 진행 된다. 

이어 이세영 한신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 토론에서 정진술, 제장명, 신윤호, 김동일 교수 등 4명이 발표에 나서고, 김주식 한국해양사학회장과 송은일 전남대 이순순해양문화연구소 연구실장과 박주미 목포해양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오는 16일에는 문화재청의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아리랑 대회(발표회·연찬회·음악회)’가 개최 된다.

이날 오전 10시 부터 진도군무형문화재전수관 1층 강당에서 ‘함께 불러요 우리 아리랑’을 주제로 ▲1부(아리랑 교실 발표회) ▲2부(아리랑 연찬회) ▲3부(아리랑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