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월
작성일: 2023-11-24 10:37 (수정일: 2023-11-24 10:38)
군립예술단과 향토문화회관, 토요상설 공연은 역사에 버금가는
질적인 발전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 참여하고 수고하신 분들이 존경받아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원로 선생님들께는 예우와 보상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군립예술단에 대한 긍정적 평가 이후,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어떻게, 누가 견인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면
공모제의 취지를 100% 살릴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하고 발굴하는 데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데 공감합니다.
군립예술단의 운영을 믿고 맡길만한 인재가 진도에 없다면 모를까,
전남에 없다면 모를까, 대한민국에 없다면 모를까
예우를 받아야 할 위치에 계시는 분이 경영을 주도하려 하는 건
수많은 후배들을 좌절시키고 반발을 불러오게 되겠지요.
내정설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실이 아니라 하더라도
진도 민속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라도
새롭고 유능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번 공모 논란이 정리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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