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여러분, 올해의 유난했던 장마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노력과 고생에 대한 보답으로 지금은 황금 들판에서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계실 줄 압니다.
다름이 아니고 지금 진도문화원(원장 오판주)에서는 “충무공 이순신의 명량해전 지역 조사 및 3대 해전(명량해전·한산도해전·노량해전)의 비교 연구”(2023. 10. 1~12. 31, 책임연구원: 이세영 교수, 공동연구원: 김동일 목포대 교수, 정진술 순천향대 명예교수, 제장명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소장, 신윤호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원 교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12월 중순에는 연구 성과를 발표할 학술대회를 열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내년에는 후속 사업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명량해전 지역 시굴과 발굴 및 세계 3대 해전(명량해전, 트라팔가해전, 쓰씨마해전)의 비교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겠습니다. 이들 프로젝트의 목적은 벽파·울돌목·우수영 일대를 ‘명량해전지역’으로 획정하고 「충무공 이순신 국립공원」으로 조성하는 것(문화재청, 해군사관학교, 목포 해양연구소, 전라남도, 해남군, 진도군 등의 협력사업)과 ‘명량대첩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군민 여러분의 이들 프로젝트에 대한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내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오판주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