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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23-07-30 22:51 (수정일: 2023-07-30 22:59)

제목 끝이 안보이는 문화원, 대책은 없는건가? (진도혁신일보 14호)
작성자
김영승
조회
380

끝이 안 보이는 진도문화원 대책은 없는건가?
- 문화원장 임기 끝나기 전 선거 희박해 난파 직전 -
 
지금 진도에서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진도문화원의 얘기가 화두이며, 더군다나 박주원 문화원장의 임기가 한 달도 남지 않고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그런데도 아직 선거공고도 되지 않아 정상적인 선거는 정관상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한다.
2번에 걸친 이사회가 정족수 미달로 이사회가 성립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지난 721일 제8차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여 성원이 되어 이사회의가 열리긴 하였으나 문화원장 선거 얘기는 꺼내지도 못한 체, 긴급 대의원총회로 모든 것을 넘기기로 결의하는 상황으로 걷잡을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이사회의에서 결의한 선거문제는 대의원 총회에서 다룰 수 없도록 정관에 규정되어 있어 또다시 이사회로 공이 다시 넘어간 것이다.
 
문화원 선관위가 구성되긴 했으나 개시도 하기 전에 해체될 위기에 처해졌고, 이제는 초비상 상태로 대의원 총회에서 다시 선관위원장과 선관위원을 선출하게 되는 초등학교 반장선거보다 못한 문화원의 모습이 우리 군민들에게 비치고 있다고 하겠다. 또다시 제9차 긴급 이사회의를 소집 통보한다고 하였으나 성립될지가 미지수이면서 결국 현 원장의 임기안에는 선거를 치를수 있는 법정시한을 넘겨버린 셈이다.
 
문화원의 이사회는 이미 직무유기한 상태로 선거를 치르게 된다고 하여도 문화원장에 출마하려고 준비했던 사람에게는 유리하겠지만 선거공고를 보고 출마 자격이나 규정을 살펴보고 출마하려고 했던 사람에게는 극히 불리하게 되는 선거로서 법적으로 몰고 갈 소지가 다분하다고 하겠다. 현 문화원장의 임기 만료가 23일을 남은 상태에서 선거공고를 이제 한다면 선거권의 회원자격 문제까지 논의하고 결정하려면 임기 전에는 절대적으로 불가능하여 법정 시한을 넘겼다고 봐야 한다.
 
지난 3월에 가입한 300여명의 회원을 과연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문제도 뜨거운 관심사다 할 것이다. 과연 이번에 가입한 사람들이 진도 문화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문화원의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먼저 살펴봐서 회원의 자격을 심사하는데, 단순히 선거를 목적으로 신규 가입에 대한 것이라면 당연히 선거권을 보류해야 한다고 본다. 이런 모든 상황은 현 지도부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보겠으며, 지역사회 여론과 회원들의 여망은 개혁을 바라고 있다 하겠다.
 
65(1959년설립)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진도 문화원의 최대 위기가 다가오고 있으며, 금방이라도 선장 없는 항해에 큰 암초에 부딪혀 좌초 위기에 처해 있다 하겠다. 더욱이 내부적으로는 특정회원들이 현 지도부에 대한 민.형사상의 소추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화원의 앞날은 한치 앞도 바라볼 수 없게 되어 있다 하겠다.
 
그러면서 이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문화원장에 출마하려고 준비한 A모씨는 문화원을 걱정 하기는커녕 당선이 다 된 것처럼 선거하기도 전에 벌써 부터 사무국장은 누구로 하고 직원들은 어떻게 하고 이사는 누구누구 하면서 모두 다 지정해 놓았다는 설까지 돌고 있어서 너무 한심스런 행동으로 문화원의 앞날이 심히 걱정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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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18-02-0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