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월
작성일: 2016-05-26 18:28
감사 예찬 - 이해인 수녀 -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걸어가는
향기 나는 길입니다
감사만이 보석입니다
슬프고 힘들 때도
감사할 수 있으면
삶은 어느 순간
보석으로 빛납니다
감사만이
기도입니다
기도 한 줄 외우지 못해도
그저
고맙다 고맙다
되풀이하다 보면
어느날
삶 자체가
기도의 강으로 흘러
가만히 눈물 흘리는
자신을 보켜
기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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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이 다 지나기 전에
감사예찬 해보시길...
다음에 또 좋은 시 올릴게요.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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