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수
작성일: 2006-12-05 17:04
진도군은 지난 28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흥래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장을 초청해 ‘지방발전을 위한 자치역량 제고’라는 주제로 제29회 진도학당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에서 김흥래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장은 지방발전의 개념과 8대 필요요건, 지방자치 10년의 평가와 대책, 공직자의 자치역량 제고대책 등에 대해 강의하면서 자치역량제고를 위해서는 공직자가 고민거리를 스스로 해결하고 수용하려는 자세를 확립하여 단체장·의회·지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특히 공직자는 일에 대한 열정을 쏟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도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의 진도발전상」을 먼저 정립하여 경쟁력있는 진도 특산품 개발과 농·어업 기반 구축, 민간 투자사업의 적극 유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공유는 물론 지방자치의 주체자로서 지녀야 할 건전한 민주 군민의식의 함양과 지역 혁신을 통해 행정의 능률화와 지역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군민교양강좌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