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전통 예술의 발전과 유능한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해 진도 군립속예술단원을 오는 19일(목)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부문은 창악, 기악, 무용부문으로 응시 자격은 만18세 이상 45세 이하로 진도 무형문화재 전수생·이수자 및 군 단위 이상 국악 및 민속 경연대회 입상과 진도의 민속 예술에 소질이 있는 사람으로 진도군 문화체육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문화체육센터 공연운영담당(540-3542)
최종 합격자는 실기와 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 단원을 선발하고 합격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진도 군립민속예술단으로 위촉 후 토요민속공연과 찾아가는 민속공연 등 진도의 다양한 민속예술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진도군 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개 모집은 전통 예능교육 강화를 통한 군립민속예술단 정예화로 전통 국악의 전승 발전을 도모하고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진도 토요민속공연의 체계적인 공연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군 단위에서 최초로 지난 1993년에 창단된 ‘진도 군립민속예술단’은 1994년 2월 서울 리틀엔젤스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 단원 22명, 객원 4명, 지도위원 4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진도군의 토속 민요·민속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특산품 판촉 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문의전화 : 문화체육센터 공연운영담당 김지향(540-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