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작성일: 2009-03-30 17:16
진도군이 관내 산을 대상으로 쓰레기 일제 수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방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겨울철 산불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림 보호 강화 사업 대상자 18명을 동원, 임도 주변 등에 차량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버려진 냉장고, 가구, 선풍기, TV 등 가전 제품과 음식 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노력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산 쓰레기 일제 수거대책 일환으로 진도군 산야에 방치된 쓰레기 현황을 철저히 조사해 산 쓰레기 없는 건강한 산림을 조성, 진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다시 한번 찾고 싶은 낭만의 숲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깨끗한 산과 바다가 우리의 자산이라는 의식을 갖고 쓰레기 버리지 않기 운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산불 전문 진화대원 34명을 7개조로 편성, 마을 경로당 방문, 마을 방송,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소각 단속, 전단 배포 등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의전화 : 환경녹지과 산림보호담당 주현삼(540-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