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인형극 눈길
진도군은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조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지난 21일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등 1천여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절주·영양 인형극 ‘할아버지의 선물과 오군이의 생일잔치’를 공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접근이 어려운 주제를 새롭고 재미있는 매체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시키는 시청각 교육으로 ‘할아버지의 선물’은 알코올의 피해와 영향에 대해, ‘오군이의 생일잔치’는 편식 아동에 대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대한 내용을 흥미 있는 인형극 형식으로 만든 작품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인형극은 조기 건강생활실천의 관심유발로 청소년이 되어서도 건강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어린이 인형극을 공연하는 ‘별마당 인형극회’를 초청하여 공연함으로써 진도군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실천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