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군정소식

작성일: 2009-01-29 17:11

제목 국악 오페라 '구국의 고려전사, 삼별초' 공연 개최된다

삼별초 역사를 재조명하고 자주 고려의 건국을 꿈꿨던 대몽항쟁의 영웅 '삼별초'를 기리는 공연이 개최된다.


진도군은 “(사)삼별초역사문화연구회(이사장 곽의진)가 국악 오페라 '구국의 고려전사, 삼별초'를 오는 27일(화)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과 31일(토) 오후 2시 목포시민문화센터에서 두 차례 공연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국악 오페라 '구국의 고려전사, 삼별초' 공연은 진도에서 활동한 삼별초 역사를 재조명하고, 용장산성 궁궐을 복원하기 위한 국민적 관심을 고조하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다.


공연 내용은 고려시대 몽고에 대항해 '정통 자주고려' 건국을 꿈꾸며 진도지역에서 민초들과 함께 대몽항쟁을 이끈 배중손 등을 비롯한 삼별초의 활약과 그 역사적 흔적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 고려 왕실이 강화도를 버리고 개경으로 천도할 때 대몽 항쟁에 앞장섰던 배중손 등이 ‘자주고려’ 의 깃발을 들고 진도 벽파로 입도, 용장리에 왕궁을 세우고 ‘정통 자주고려’ 건국을 꿈꾸는 내용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 공연에서 구국의 정신과 함께 '진도북춤' '만가' '육자배기' '들노래' '진도아리랑' 등 다양한 남도소리가 녹아들어 민요 창극으로서 재미를 한층 더 한다. 공연 문의 (061)544-7288.


이밖에 대부분의 스태프와 배우들은 현재 진도에서 생활하고 있는 농어민, 학생, 서예가, 학생, 화가 등 평범한 주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예술 총감독은 박병도 씨가 맡았으며, 원작ㆍ각색은 곽의진, 연출은 조운 씨가 맡았다.


이 극은 2000년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초연해 호평을 받았으며, 2001년에는 국립국악원 개원 50주년 기념 초청작으로 공연된바 있으며, 그 당시에는 민요창극 '진도에 또 하나 고려 있었네'로 무대에 올랐고 이번에 새롭게 각색돼 공연된다.


곽의진 삼별초역사문화연구회 이사장은 "구국의 전사 삼별초 오페라는 배중손을 비롯한 삼별초군과 민초들이 자주독립을 부르짖으며, 항쟁의 불꽃을 사른 '피 흘린 역사'를 말하고 있다"며 "아직도 역적의 누명을 쓰고 있는 '삼별초'들의 구국 혼을 한 판 큰 굿으로 달래며, 삐뚤어진 역사 문제를 바로 세우기 위해 마련한 무대이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김지향(540-3690)

공공누리마크 제 1유형 (출처표시) 진도군청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족도
60%
고객만족도 평가
국악 오페라 '구국의 고려전사, 삼별초' 공연 개최된다 | 상세 | 군정소식 : 진도군청 페이지 링크 QR코드 URL:http://www.jindo.go.kr/home/sub.cs?m=626
QR Code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이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이 QR Code
『군정소식』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