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을 억제하고 신속한 차단방역 체계 구축을 위해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군은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축산기술연구소 등 방역 관련 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읍·면 14개 공동 방제단을 동원해 관내 농가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소독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및 사육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농가들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0일 태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축방역협의회 자문을 거쳐 조류인플루엔자 “관심” 단계 위기 경보를 발령한 상태이다.


진도개 축산사업소 관계자는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가축을 발견하였을 시에는 해당 읍ㆍ면사무소, 진도개축산사업소로 즉시 신고하고 축사에 출입시에는 개인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전화 : 진도개축산사업소 축산진흥담당 강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