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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소식

작성일: 2009-01-15 12:59

제목 ‘탄생 200주년’ 소치 허련 조명 학술 세미나 개최

조선말기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1808-1893) 탄생 200주년을 맞아 선생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학술 세미나가 오는 22일(토) 오전 10시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남종화의 거장 소치 허련 20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돼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2개의 소주제로 진행, 소치 허련의 예술세계와 회화적 의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재평가 하는 자리이다.


특히 소치 허련의 회화 세계는 물론 소치의 글과 글씨 세계, 호남화단과 소치, 소치 허련과 남종화 등을 내용으로 다룬다.


김상엽씨(문화재청 문화재 감정위원)가 '소치 허련의 회화세계와 남종화'를 주제로 호남화단의 종조 및 의식구조와 회화활동, 회화세계, 허련과 호남화단, 허련 회화활동의 의미 등을 집중 조명한다.


또 이동국씨(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학예사)는 '소치 허련의 글과 글씨 세계'를 주제로 학서 과정과 방법론, 시기별 글씨 특질, 소치서화의 미학적 특질을 다룬다.


토론자는 소치연구회 위원인 김영복씨와 소설가 곽의진씨가 참여하며, 문의는 진도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540-3226).


이와함께 전국미술인 초청 기획전 등의 행사가 오는 27일(목)까지 진도 소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소치 선생은 진도에서 태어나 당대 최고의 학자이자 예원의 총수였던 추사 김정희와 최고의 학승인 대선사 초의라는 두 스승의 가르침을 통해 성장하고 훗날 추사 김정희로부터 “압록강 동쪽에는 소치만한 화가가 없다”라고 극찬을 받을 정도로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조선 헌종 앞에서 어연에 먹을 찍어 그림을 그려 바칠 정도로 명성을 얻으며 조선의 화단을 부초처럼 주유하다 그의 나이 49세가 되던 해에 고향인 진도로 내려와 운림산방을 짓고 제자를 길러 호남예맥의 기틀을 마련한 우리나라 조선 근대화단의 대표적 화가이다.
※문의전화 :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허규진(540-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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