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월
작성일: 2006-11-08 13:09
진도군, 2006 내 고장 자랑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진도군은 문화유적 및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일 향토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회 2006 내 고장 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제1회 내 고장 자랑대회는 진도 문화유적 및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4명의 예비 관광해설가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말솜씨로 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참가자 중에는 칠순에 가까운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민이 참가하여 내 고장 자랑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하였고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우리지역의 관광명소, 지역의 유래 등을 새롭게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내 고장 자랑대회는 전문심사위원 4명이 5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에 군내면 분토리 김희재 ▲우수상에 의신면 금갑리 장재호, 지산면 와우리 최순옥 ▲장려상에 진도읍 교동리 이평기, 김인영, 지산면 인지리 김귀열 씨 등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에 대해서는 진도군 문화관광해설가로 선정하고 매년 내 고장 자랑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진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진도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안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