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목
작성일: 2006-09-14 23:38
진도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산하 400여명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07년 1월 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는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이해를 돕고 진도군 소유의 모든 자산 실사 및 평가에 대한 개시재무재표(2005년 말 기준) 작성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초청된 강문수 한미회계컨설팅 상무이사는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이해 및 복식부기 자산 실사의 중요성 등 복식부기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설명하면서 진도군이 재정정보의 인프라 역할을 하는 발생주의 회계 정착에 선구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회계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기하고 혁신적 재정운영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민간상장기업 회계방식의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금년 1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 소유 자산에 대한 정확한 실사를 위해 각 부서별로 회계업무에 만전을 기하며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복식부기 회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