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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소식

작성일: 2008-06-03 11:15

제목 진도군, ‘참외’ 로 고소득 올린다

겨울 대파의 대체 작목으로 진도군이 육성하고 있는 ‘참외’ 재배가 성공을 거두면서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농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도군은 “기후가 따뜻하고 일조량이 많아 참외 재배의 최적지로 지난 4월부터 출하한 참외 출하량이 150톤으로 예상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해 참외 단지 조성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한 진도군은 시범농장 27동을 조성하고 전문가를 채용, 참외특화작물연구단 신설했다.
박연수 군수의 대체 작목 개발에 대한 집념으로 전국에서 최고로 질이 좋은 참외 단지를 조성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진도 햇살 참외’라는 브랜드로 타 지역 참외보다 가격 형성이 높아 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특히 참외의 연간 기대소득이 3.3㎡(1평 기준) 2만5천원으로 밭작물보다는 3-4배, 벼농사에 비해서는 8-12배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참외를 시범 재배한지 겨우 2년째이지만 소득이 불안정한 겨울 대파 대체 작물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참외는 난방이 전혀 필요 없는 무가온 시설에서 재배되고 있기 때문에 고유가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고소득 원예작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군 토양과 기후에 맞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지난해 32톤을 생산한 ‘진도 햇살 참외’는 4월말부터 출하를 시작, 올해 150톤 가량 생산할 계획이다.
참외가 지역특화 작목 개발에 성공하면서 올해 6명의 시범농가를 선정하는데 22명의 농민이 신청해 참외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으며, 현재 42동의 참외단지가 조성되어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출하를 시작한 시범 농가들은 “대파와 겨울배추의 생산량 급증으로 인해 판매 부진이 예상돼 대체작목으로 참외를 식재하게 됐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참외가 높은 가격이 형성돼 큰 소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들은 “시작할 당시 농가들이 우려 했던 참외 생산양은 물론 가격까지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매우 좋아 참외 시범 농가들이 흐믓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도군은 전국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으로 출하를 다변화해 ‘진도 햇살 참외’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 문의전화 : 농업기술센터 참외특화작목연구단 서용권(061-540-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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