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청명·한식을 전후한 산불 방지를 위해 군·관·민이 합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매년 3-4월에 산불이 집중 발생하고 대형 산불도 대부분 이 시기에 발생함에 따라 청명·한식일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위해 군·읍면 상황실 본부요원 3명이 저녁 9시까지 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 인력도 보강, 산불 없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림보호감시원, 노인산불감시원, 공공근로, 공익근무요원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산불 감시에 투입하고 있다.
또한 야간산불에 대비해 야간 산불 감시대를 군과 읍면에 편성 배치하고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와 입산통제구역 출입행위 등을 단속하는 산불예방 기동단속도 병행·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산불 규모에 따라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환경녹지과 산림보호담당 장재필(061-540-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