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작성일: 2006-10-27 18:49
진도군은 민선4기 군정목표인 ‘함께하는 군정, 잘사는 진도’를 만들기 위한 역점시책 중의 하나인 ‘생산적 복지’ 수행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독거노인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부터「어르신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관내 거주 80세 이상 독거노인 및 와병, 중증질환자 노인 등 609명의 어르신들을 담당할 사회복지사를 지정하고, 보건소 가정방문간호팀이 와병·중중 질환자 등은 방문간호로 관리하며 관내 각급 기관·봉사단체들의 협조로 주 1회 이상 방문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최선을 다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응급·위기상황 발생 사전 예방 및 발생 시 능동적으로 초동 대처하는 전방위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각급 기관 및 관내 자원봉사단체 등과 연계한 통합서비스 지원체제를 갖추고 통합복지행정 수행용 차량을 읍·면에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특성상 오지에서 교통 불편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여 한발 다가서는 복지행정을 펼쳐 편안한 노후와 더불어 주민 모두가 잘 사는 진도건설을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