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작성일: 2007-11-05 13:01
진도군이 지난 1일부터 내년 상반기 까지 하천 퇴적토 준설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진도군은 “준설작업은 집중호우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도군의 49개 지방 2급하천과 소하천에 대해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상은 진도군 의신면 옥대천과 임회면 석교천 퇴적토 준설을 시작으로 2008년 상반기까지 49개 하천을 대상으로 하며, 준설량은 모두 2만8,000㎥이다.
올해 진도군은 관내 36개 하천에 대해 약 1만㎥의 퇴적토 준설을 완료해 하천 재해 감소의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진도군 재난건설과 관계자는 "과거에는 재해 발생 후 복구에 치중했는데 이제는 재해예방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사전 대비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재해위험지구와 하천 정비사업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