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목
작성일: 2006-10-13 21:02
진도군에서는 조생종 벼 수확 후 중만생종 벼를 수확하는 가을걷이가 한창으로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재배된 우량종자인 운광벼, 고품벼, 삼광벼, 온누리벼 등 고품질 벼 품종 보급에 힘쓰고 있다.
군은 새로운 고품질 품종인 조생종 운광벼, 중만생종 고품벼, 삼광벼, 온누리벼 등을 2006년에 자체 확보하여 증식단지 운영 및 희망농가의 재배를 유도하여 농가별로 자율교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여, 2007년도의 고품질 벼 품종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2006년산 보급종 종자를 오는 11월 말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에 신청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 품종들 중에 농촌진흥청이 본격적으로 쌀 수입개방에 대비해 추진하여 왔던 운광벼, 고품벼, 삼광벼는 ‘세계 최고품질의 벼 품종개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성과물로, 농가에 조기 보급하기 위해 ‘운광벼’와 ‘고품벼’는 지난 겨울 필리핀 국제미작연구소에서, ‘삼광벼’는 국내에서 종자증식을 하고 있는 품종들이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용으로 보급 및 자율교환 할 포장은 피, 잡초, 잡수 등을 철저히 제거하여 순도 높은 종자로 인근농가와 자율 교환하여 고품질 벼종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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