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작성일: 2007-08-06 16:36
진도군 중심지 중 하나인 진도읍 서외리와 남동리를 연결하는 도로가 완공되어 진도읍 교통난에 숨통이 트였다.
진도군은 서외리와 남동리 입구를 연결하는 폭 8-10m, 길이 80m의 도시계획 도로에 대한 상수도·오폐수로 관로 매설과 아스콘 포장을 최근 완료하고 개통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 도로 개통으로 인해 진도군청, 한전, KT 등을 왕래하던 주민들의 차량 통행이 어려웠던 불편함과 주요 간선도로의 혼잡도 사라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진도군은 총연장 398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12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주요 도로의 혼잡을 분산, 주민 편익 증대를 통한 쾌적한 시가지 교통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편입 주택 등 24호와 기타 지장물 80여 개소를 철거하고 2,480㎡의 토지를 매입하는 중 잔여 1 필지의 지장물 승낙에 어려움이 있어 공사가 지연되었으나 최근 이를 마무리하고 아스콘 포장과 차선 도색 등을 완료했다.
진도군은 그동안 도시계획시설 사업인 진도읍 교동리 진도군청에서 남동리 한국전력간 도로를 2차선 도로로 확·포장을 실시해 구도심과 4차선 시가지 도로를 연결, 주요 간선도로의 혼잡 감소 및 상가 출입 등의 시간 단축으로 주민 편익이 향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