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펼쳐지는 ‘제5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유일의 농업박람회로서 소득창출을 위해 외국의 바이어와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농특산물 수출과 구매약정 확대 등 수출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한국농업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진도군의 농특산물인 흑미, 홍주, 구기자, 울금,가공식품 등 57종을 농맥관, 수출 농특산물 전시관, 어메이징관, 농특산물 전시관 등에 전시하고 지역 특산물의 대대적인 홍보와 판매활동을 한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박람회 첫째 날에는 전직원이 나서서 봉사활동을 하고, 박람회 기간동안 진도군의 농특산물 홍보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박람회 기간동안 진도군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600여명의 농업인 학습단체는 물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웰빙 체험과 최첨단 농업기술을 배우고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