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에서 목표액의 107%를 달성하여 상사업비를 최소 2천만원 이상 지원받게 되었다.
군은 2005년도 지방세 총부과액 57억중 49억을 징수하고 체납된 839백만원의 30%인 259백만원을 2006년도 상반기 징수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목표 달성을 위하여 전 세무담당공무원을 특별징수기동반, 채권확보반, 자동차 번호 영치반 등으로 구분하여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벌였다.
특히 체납액 최소화와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특별징수 기간 중 현장 기동징수반의 상시 운영으로 주간에는 현장징수, 야간에는 전화독려를 실시하고 주 3회 이상 자동차 번호판 영치, 직장인 체납자는 급여압류와 부동산 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진도군은 전라남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 목표 시군에 대한 상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오는 12월 중에 추진예정인『지방세 징수율 1%올리기』에도 목표달성을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과 금융거래 신용불량자로 등록하는 등 행·재정상의 불이익 처분을 받도록 함으로써 부과된 지방세는 반드시 납부하여야 한다는 의식을 고취시켜 국민의 4대의무인 납세의 의무 준수 정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