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화
작성일: 2007-07-11 14:36
8개 지구에 88억원 사업비를 투입, 하수도 정비 및 기반시설 확충
진도군이 농어촌 주거 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미처리 상태로 방류되어 하천 및 해양환경의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농어촌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의신면 송정지구 외 1개 지구에 대해 총 30억원(국비70%, 군비30%)의 사업비를 투입, 오수 및 우수관로와 하수처리시설의 사업을 올해 상반기에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사업 추진중에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임회면 호구리 지구 외 2개지구(신설)와 고군면 가계리 외 2개지구(개량)에 대해 실시용역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7월에 전남도 자문위원회 자문을 얻은 후 하반기에 총사업비 58억원의 사업비로 발주할 예정이다.
진도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공사 중 최대한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주민들도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와 원활한 사업이 추진 되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하수의 적정 처리로 하천 및 방류수역의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병행 추진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농어업 생산력 증대 및 주민보건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