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건강 지혜’라는 주제로 군민 교양 강좌가 열린다.
오는 5월 31일(목) 오후 2시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안필준 대한노인회장을 강사로 초청, 제35회 진도학당이 개최된다.
강의 주제는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건강지혜’로 갈수록 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사회 현상에서 후손에게 존경받는 노인이 될 수 있는 품위 있는 어르신 십계명 등에 대해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군민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필준 회장(대한 노인회)은 2003년 제13대 대한노인회장 취임 후 지난해 제14대 대한노인회장에 재선출되어 노인 일자리 창출, 경로당 활성화사업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 회장은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한국청소년연맹 총재, 대한석탄공사 사장, 한국주택은행 이사장, 보건사회부장관을 역임했다.
한편 진도학당은 2005년 2월 24일 제1회 군민교양강좌를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34회를 개최, 5,0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으며, 특히 진도군의 발전방안 및 농업·리더쉽·관광 등을 주제로 선정해 전문가 및 정·재계 및 다양한 강사를 초청, 강좌를 실시하는 등 지역민의 의식 함양과 진도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