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자동차 배출가스 일제 단속을 앞두고 진도군이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진도군 읍 성내리 구 경찰서부지에서 오는 22일(화) 진도군 자동차 배출가스 수시단속반과 자동자 정비 업체가 합동으로 무료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1일(화)부터 26일(토) 까지 1주일 동안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주간을 정하고 배출 가스 무료점검 실시하며, 진도군 관내 옥주, 전진, 현대공업사 등 3개 자동차정비업체가 참여한다.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문의는 진도군 환경녹지과 (061)540-3158.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무료 점검은 실제 단속에 앞서 사전 예고 차원에서 실시되며, 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운행정지나 과태료 등이 부과될 예정이다.
6월중 일제 단속시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차량은 초과 정도에 따라 3～7일의 사용정지, 5만～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무료 점검을 통해 배출가스에 대한 위기의식을 심어주고 경각심을 높여 운전자의 정비의식 향상과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해남군과 합동단속을 실시, 배출가스를 초과한 차량 13대에 대해 지도와 개선명령 또는 운행정지·과태료를 처분을 부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