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도시숲 및 가로변에 공원화사업 추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하면서 보고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호수 공원이 진도군, 읍에 조성된다.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읍 동외리 산 100번지 공설운동장 주변 군유림에 자연학습장 등을 갖춘 동외 호수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호수공원에는 난대수종 화초와 야생화를 심어 아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자연학습장이 조성되고 저수지 주변에 휴식용 테크와 산책로도 조성해 휴식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노인들을 위한 지압로와 야외 헬스기구 설치해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진도읍 동외 입구 가로변 1㎞ 구간에 난대 수종인 종려나무 90본의 가로수를 심어 특색 있는 가로수길도 조성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호수공원이 진도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국도 2㎞구간에 가로등주 화분 70개와 도심공한지에 꽃박스 200개를 추가로 설치해 가로경관을 조성하는 등 진도읍 시가지를 아름답고 쾌적한 친환경적인 도시로 가꾸도록 공원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