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작성일: 2006-08-01 23:08
진도군(군수 박연수)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지방세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아래 특별징수반을 편성 징수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방세수의 확충과 조세의 공평성 확보를 위해 전년도 이월체납액 839백만원의 30%인 259백만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정하고 체납액징수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세무담당공무원을 총동원하여 징수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기동징수반을 편성하여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질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부동산, 예금, 봉급)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5백만원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거래 신용불량자 등록 등 행·재정상의 불이익 처분을 받도록 함으로써 부과된 지방세는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도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특수시책인 『2004 하반기 징수율 1% 올리기』와『과년도 체납액 100억 줄이기』운동을 추진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군민들이 자발적인 체납지방세 납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