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수
작성일: 2007-05-07 16:59
진도군, 『Hi-seoul 페스티벌 2007』참가
진도군이 서울 등 수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진도 관광·농수특산품 홍보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9일까지 10일 동안 서울 광장, 한강 등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Hi-seoul 페스티벌 2007』에 진도 북놀이팀 참가 및 특산품 판매부스 설치를 통해 진도 민속민요 공연 및 특산품 홍보활동을 펼치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Hi-seoul 페스티벌 2007』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올해로 다섯 번째 맞는 축제로 도시민들에게 문화체험장 제공 및 전국적인 문화 관광 진흥을 위한 서울시의 대표 축제로, 진도군은 지난해 이어 2번째 참가해 관광진도 및 특산품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Hi-seoul 페스티벌 2007』의 행사 일환으로 지난 4월 29일 펼쳐진 각 도의 대표 민속놀이 초청 경연에 ‘진도 북놀이’가 선정되어 서울 송파산 대놀이 등 전국을 대표하는 11개 대표 민속놀이와 함께 경연을 벌이기도 했다.
진도군 의신면 도명리 출신으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박병체 향우는 “서울 한 복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도 북놀이 등의 공연을 실시해 진도 출신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진도군의 달라진 모습과 함께 진도군의 새로운 비전도 제시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강 노들섬 직거래 장터에서 진도 홍주, 울금 등 진도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 6개 업체가 참여, 축제기간 동안 관람객 대상으로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Hi seoul 페스티벌 2007』 행사는 많은 관람객과 국내외 많은 언론사가 참여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축제이다”며 “진도 북놀이 등 진도군의 문화·관광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농특산품 판매 등을 통한 지역민 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