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이백만 대통령 홍보특별보좌관을 초청, 군민 교양강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26일(목)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민과 공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34회 진도학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릴 교양 강좌에서 이백만 대통령 홍보특별보좌관은 서남해 발전구상에 따른 「21세기 진도비전」이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홍보특별보좌관은 무한경쟁 시대에 진도군이 발전하기 위한 방향 설정 등을 제시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백만 대통령 홍보특별보좌관은 진도군 출신으로 국정홍보처 차장, 청와대 홍보수석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청와대 홍보특보로 임명된바 있다.
진도군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어 가는데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군민교양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학당은 2005년 2월 24일 제1회 군민교양강좌를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33회를 개최, 3,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으며, 특히 진도군의 발전방안 및 농업·리더쉽·관광 등을 주제로 선정, 그 분야의 전문가 및 정·재계 및 다양한 강사를 초청해 강좌를 실시하는 등 지역민의 의식함양과 진도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