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수
작성일: 2007-04-19 10:03
진도군 지역고용 인적자원개발 시범사업 확정
진도군이 농산물 유통혁신 인프라를 확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수산물 고객관계관리 시스템(CRM)을 구축 운영한다.
진도군에 따르면 관내 지역농협, 농수산물 생산단체 등 유통혁신을 주도할 역량있는 단체를 참여시켜 농수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유통까지를 관리할 수 있는 「진도군 농수산물 유통 선진화 포럼」을 결성하고, 향우와 관광객 등 지역연고자를 평생 고객 관리 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이와 같은 시스템은 대기업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마케팅 전략을 전국 최초로 농수산물 유통에 접목하는 것”이라며 “고객확보, 즉 마케팅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판매에 활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국비 8,000여만원과 군비 등 총 1억5,800만원을 투입, ▲농수산물 유통혁신을 전담할 농수산 고객관계관리(CRM)센터 설치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과 활동전략 모델 등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노동부 시범사업으로 진도군과 농협, 협력업체의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될 이 사업으로 인해 ▲지역 농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유통인력의 마케팅 마인드 향상 ▲농수산물 판매 촉진과 함께 ▲취약계층 및 미취업자의 고용창출효과도 함께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