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수
작성일: 2007-04-12 08:51
진도군이 제30회 신비의바닷길 축제를 맞아 관광객 참여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신비의 바닷길 관광과 전통민속 민요 공연의 한계성을 탈피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수 있는 조개잡이, 개매기 체험등 체험형 행사를 개발해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개매기 체험마당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 본 행사에 앞서 오는 16일(월) 12시부터 진도읍 전두리 청용마을 해안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개매기 체험행사를 하는 이곳은 어장의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노출되는 넓은 간석지에 바지락, 맛, 낙지, 돔, 숭어, 전어 등 풍부한 어족자원이 서식하고 있는 개매기 체험의 최적지로서 관광객이 직접 잡은 생선을 즉석해서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갯마을의 정취에 흠뻑 젖어들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개매기 체험행사는 각설이 공연 및 즉석 장기자랑 등 체험행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추가로 기획하는 등 관광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제3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고군면 회동과 가계 해수욕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