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목
작성일: 2007-03-29 21:34
친환경 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도군이 수입쌀 대응전략으로 차별화 된 벼 재배단지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해부터 명품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진도 검정쌀의 성공적인 정착을 비롯 벼 품질 인증 확대 등을 위해 지난 8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친환경 농업 벼 단지회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벼 재배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45개 단지를 15개 권역으로 구분해 농민 956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현지 마을을 방문해 저녁시간을 활용, 영농기 이전에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친환경 농업 추진과 인증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친환경 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영농일지 작성요령, 인증품 생산 계획서 작성, 친환경자재 활용 잡초 제거 등으로 실제 영농에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해 지역민들의 교육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태복 소장(진도군 농업기술센터)은 “친환경농업을 실천을 위해서는 모내기 전에 논 고르기를 잘해야 한다”며 “친환경 농자제 투입 적기 등을 잘 지켜주어야 효과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초부터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두산 위브 아파트 단지 직판행사, 서울 서대문구와 자매결연 등 전국 틈새시장 공략에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린투어리즘, 대도시 순회마케팅 등 홍보 판촉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