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진도군이 의료 수준 개선과 보건지소 신축 등 지역민 건강을 지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군은 올해 예산 40여억원을 투입, 면 단위 보건지소 2개소와 농어촌 보건진료소 4개소 등을 올해 신축,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6일(금) 진도군 의신면 보건지소를 예산 5억3천만원을 투입해 진료실, 치과실, 한방실 등 최신실 시설을 갖춘 시설로 신축하고 개청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연수 진도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민 300여명이 참석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동안 의신면 보건지소는 진료 공간 협소와 건물 노후 등으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지역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해 365평 부지에 연면적 105평, 지상 2층 건물로 치과·한방·일반내과 의사 3명이 상주하는 건물로 신축한 것.
한편 진도군은 읍면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경로당 순회 진료를 비롯 마을방역, 한방 진료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을 세세하게 보살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