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작성일: 2007-03-28 17:54
진도군 출신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박진도씨가 최근 출연료 전액을 진도군 노인회 지회에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고향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박진도씨는 최근 재경 진도군 건설인협회 창립 총회에 초청가수로 출연해 받은 출연료 전액을 진도군노인회 지회에 전달하며,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박진도씨는 지난 2006년 연말에도 서울 롯데백화점 명동점에서 실시된 ‘웰빙 진도군 농·수 특산물 판촉 및 판매’ 행사에서 받은 출연료 100만원도 불우이웃 돕기에 기탁하기도 했다.
특히 박진도씨는 꽃동네(주임신부 오웅진)의 봉사사절인 ‘우리사랑 나누리회’ 회원으로 양로원과 고아원 등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봉사 연예인’ 으로 정평이 나있다.
박씨는 “타향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지만 항상 고향 진도군의 산과 바다 등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다”며 “봉사는 곧 실천이라는 원칙 아래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겸손해 했다.
지난 1979년 KBS 전국노래자랑 금상 수상을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한 박진도씨는 ‘야간열차’, ‘똑똑한 여자’ 등을 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트로트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