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목
작성일: 2007-03-27 22:21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건 진료소가 최근 개청식을 갖고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 보건진료소는 그동안 건물 노후 등으로 인해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았는데 진도군(군수 박연수)에서 예산 2억여원을 투입, 박연수 진도군수와 주만종 진도군의회 부의장 등 기관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
진료실, 건강관리실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춘 서거차도 보건진료소는 현재 서거차도와 맹골도 지역민 270여명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민선 4기 진도군 군정방침인 ‘참여하는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거차도 주민 박모씨는 “그동안 건물 노후 등으로 인해 보건진료소 이용시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박연수 군수 취임 이후 보건진료소를 새롭게 개청해 이제 몸이 아프더라도 보건진료소를 언제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한편 진도군 조도면에 위치한 서거차도는 다도해 국립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서남해안 어업전진기지 중 하나로 최근 낚시 등 전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진도군의 대표적인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