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군수 박연수)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시책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외래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은 주5일제근무의 정착과 웰빙붐확산, 교통접근성 개선에 부응해 우수 여행사에 인센티브을 부여함으로써 진도 관광상품 개발 의욕를 제고시키기 위한 것이다.
진도군은 지난해 관광버스 196대에 6천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관광객 유치 우수업체인 서울 소재 동춘고속관광(주) 에게 포상금 2백만원을 지급하는등 관광객유치 업체에 총 2,160만원을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도 진도군은 관광객이 편히 머물다 가는 시책의 일환으로 관광객 30명 이상을 관내 숙박업소 및 체험마을에 1박이상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버스 1대(30명기준)당 예산범위내에서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절차는 관광객 유치실적이 있는 여행사에서 익월 5일까지 숙박확인서등 관련서류를 작성하여 진도군 문화관광과에 서면 제출(우편) 하고, 군은 서류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을 결정한 후 해당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유치실적 우수여행사 중 인센티브 우수여행사 포상기준에 의거, 최우수 500만원, 우수 각200만원, 장려 각1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표창장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제 시행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앞으로도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군민 관광소득 증대 도모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