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월
작성일: 2007-03-02 13:30
진도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비서실인사수석비서관을 역임하고 현재 외교통상부 비정부기구 담당 대사, 그리고 서남해안포럼 대표인 정찬용 강사를 모시고 ‘21세기,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군민교양 강좌를 가졌다.
이번 진도학당에는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정찬용 강사의 열띤 강의에 이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해양 및 민속·문화자원이 풍부한 진도군을 서남해안
권 발전구상에 포함시키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한층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정찬용 강사는 진도군의 발전을 위하여는 군민들이 각종 모임 등을 통하여 진도군 발전에 관한 무궁무진한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해야 하며, 진도의 고유 문화유산 및 각종 특산물 등에 대하여 군민 스스로가 먼저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이를 관내·외에 알려야 한다며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다.
진도군 관계자는 2005. 2월부터 전현직 장·차관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및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31회에 걸쳐 13,500명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도학당을 운영하면서 군민 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군민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강사(농수산 전문가)를 초청, “함께하는 군정, 잘사는 진도”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