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월
작성일: 2007-03-01 11:46
옛날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밭갈이를 가르치는데 아버지가 간 이랑은 곧은데 아들이 간 밭이랑은 꾸불꾸불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목표물 하나 정한 후 그것을 보고 밭을 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들이 간 이랑은 더 꾸불꾸불 해졌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무엇을 보고 갈았느냐"고 묻자 "저 앞에서 뛰어 노는 망아지를 보고 갈았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아버지는 어이 없는 표정으로 다시 일러 주었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목표물을 보고 갈아라" 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그제서야 아들은 멀리 보이는 커다란 나무를 향해 밭을 갈기 시작하자 아들이 간 밭이랑도 곧아 졌습니다.
이는 목표 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는 것으로 이에 따라 결과는 큰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